[뉴스메카=김병훈 기자] 한화시스템 · 한국공항공사 · SK텔레콤 · 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UAM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 대구시와 사업 협력에 뒤이어 지난 22일 경상남도와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드림팀은 정부가 추진 중인 남해안권 관광벨트 사업에 UAM 기반의 교통체계와 사업모델을 적용함으로써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 한편, UAM 산업 기반과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업체별로는,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개발
[뉴스메카=김병훈 기자] EV ·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아파트 관리 전문 AI 자율주행 순찰로봇(가칭 HA순찰로봇)’ 사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를 위해 HL만도는 부동산 관리서비스 전문기업 AJ대원과 'AI 자율주행 순찰 로봇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밝혔다. 판교 넥스트엠 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L만도 최성호 부사장, AJ대원 김종성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HL만도와 AJ대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HA순찰로봇 사업화를 본격 나선다. HL만도의 자율주행 기술 노하우와 AJ대원의 아파트
[뉴스메카=박수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누적 주행거리 500만 km를 달성한 유일한 모델이기도 하다.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수도권 및 영남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는 지난 2020년 5월 국토부와 체결한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도로에서의 적합성 검증을 마쳤다. 이어 당초
[뉴스메카=박수민 기자] 현대건설이 18일(현지시간) 소형모듈원전 제휴기업인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과 SMR-160의 첫 상용화를 위한 표준모델 상세설계와 사업화에 대한 착수식을 가졌다. 이로써 현대건설의 미국과 유럽 지역에 대한 소형모듈 원전 사업은 본격화 수순으로 접어들게 됐다.앞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말 홀텍과 소형모듈원전 SMR-160모델 사업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상업화 모델 공동 개발, 마케팅 및 입찰 공동 참여, 국제 사업 공동 참여를 비롯한 SMR-160 공
[뉴스메카=이봄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 SM한덕철광산업은 5일 국내 유일 철광석 생산기지인 신예미광업소 지하 1100m 공간에 차세대검출기를 위한 '예미랩 지하실험실’을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준공에 따라 기초과학연구원(IBS) 지하실험연구단의 우주입자 연구시설 구축사업과 우주 근본입자인 ‘암흑물질’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 하게 됐다.정선 예미랩 구축사업은 지난 2016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BS 예미랩 구축 승인에 따라 시작됐다. 같은 해 12월 SM한덕철광산업과 IBS 지하실험실연구실 부지사용
[뉴스메카=박수민 기자] LG전자와 KT가 차세대 서비스 로봇 연구개발 및 신사업 발굴에 공동으로 나선다.이를 위해 KT와 LG전자는 17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LG전자의 로봇 제조와 KT의 서비스 분야 역량의 결합해 신사업 기회 발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차세대 로봇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국내 서비스로봇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 정부의 로봇 과제 사업에서의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앞서
[뉴스메카=김윤태 IT전문기자] 앞으로 인천공항 탑승 게이트에서 로봇이 갖다 주는 빵이나 커피를 배달 받을 수 있게 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오는 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내 로봇배달 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가면서다.이번 인천공항 로봇배달 서비스는 공항 이용객이 비행기 탑승 전 각 게이트에서 빵이나 음료를 주문하면 로봇이 앉은 자리까지 갖다 주는 것이다. 매장에서 가장 먼 250m가량 떨어진 게이트에서도 로봇배달을 이용할 수 있다.주문은 게이트 앞
[뉴스메카=김윤태 IT전문기자]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UAM(도심항공모빌리티) 기술 선도기업 오버에어(Overair)에 총 1억 1500만 달러(한화 약 1479억원)를 투자한다. 양사는 오버에어의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등 역량을 결집해 내년 3분기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무인 시제기 비행에도 나선다.14일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버에어의 시리즈B(스타트업의 두 번째 단계 자금조달) 투자에 참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양사는 같은 날 오버에어가 발행한 컨버터블 노트 취득을 공시했다.컨버터
[뉴스메카=유효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말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완공에 때맞춰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가상공장을 구축한다. 현실의 ‘스마트팩토리’를 디지털 세계인 메타버스에 그대로 옮긴 ‘메타팩토리(Meta-Factory)’를 구축해 제조 혁신을 추진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다.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2’에서 글로벌 메타버스 환경 구축 및 실시간 3D 콘텐츠 개발 · 운영 플
[뉴스메카=송강섭 기자] EV ·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만도 · HL클레무브와 원주 한라대학교가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업을 통해 SW 아키텍처(Software Architecture), 오토사(AUTOSAR), 사이버 시큐리티(Cyber Security)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SW 개발을 촉진해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선점해 나간다는 포석이다.29일 한라그룹에 따르면, 만도 · HL클레무브와 원주 한라대는 지난 24일 만도 판교 R&D센터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인
[뉴스메카=송강섭 기자] 16일 현대자동그룹이 공개한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는 첨단 로보틱스 기술의 집약체로 도심 환경에 최적화 됐다. 바퀴와 바디의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해 흔들림을 최소화해야 하는 배송과 안내 서비스, 촬영장비 등에 우선적으로 쓰이는 한편, 향후 1인용 모빌리티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모베드는 너비 60cm, 길이 67cm, 높이 33cm 크기에 무게 50kg, 배터리 용량 2kWh, 최대 속도 30km/h이다. 1회 충전 시 약 4시간 동안 주행이
지난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했다. 당시 바이든 후보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다가 선거 캠페인 사무실과 투표소를 갖춘 2개의 섬을 만들어 놓고 선거운동을 펼쳤다. 최근 국내 산업 · 경제계를 뜨겁게 달구는 화두를 꼽는다면 단연 '메타버스'일 것이다. 메타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비대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빠르게 확산 중이다. 회의를 메타버스로 진행하는 기업들도 하나 둘씩 늘고 있다. 눈을 투자시장으로 돌리면 메타버스를 표방하는 주식 및 코인
현대모비스가 협로주행, 후방자율주행, 원격 자동주차 기능 등을 통합한 도심형 운전자편의시스템(ADAS)인 차세대 주차 제어시스템(MPS, Mobis Parking System)을 세계 처음 내놨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운전이 미숙한 상태에서 좁은 골목길을 지나거나, 막다른 길에서 앞차와 맞닥뜨린 상황에 대한 부담을 떨칠 수 있게 됐다.15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MPS 시스템은 협로 및 후방 운전과 주차 시 마주할 수 있는 난감한 운전상황을 버튼 하나로 해결해 주는 첨단 기술이다. 이면도로가 많고 주차 환경이 여유롭지
[뉴스메카 유효준 기자] 고유가 시대에 저렴한 유지비에다 날렵한 기동력까지 갖춘 오토바이. 그런데 왜 국내에는 자동차나 자전거와는 달리 오토바이 공유서비스가 없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오토바이 공유서비스는 국내에서 과거 한때 논의된 바 있었으나 지나친 규제로 인해 유명무실해졌다. 현재까지도 오토바이는 공유경제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있다.해외는 어떨까. 대부분의 나라에서 오토바이 공유서비스는 자동차 공유서비스 보다 시장 규모가 더 크다. 인도네시아가 대표적이다.고젝(Gojek)은 인도네시아의 최대 차량공유 플랫폼이다. 2010년 설립됐으
[뉴스메카 / 김시온 기자] LG이노텍이 친환경 마그넷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친환경 마그넷은 환경오염물질은 줄이고, 성능은 높인 제품으로 차량 모터와 스마트폰용 카메라, 오디오 스피커, 풍력 발전기 등에 들어가는 필수 소재로 알려졌다. LG이노텍은 ‘중희토류 저감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 ‘성림첨단사업’과 힘을 합침과 더불어 머신러닝 방식의 시뮬레이션 기법을 도입 함으로서 개발기간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강민석 CTO는 “혁신기술로 핵심소재를 단기간에 개발해 최고의 성능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뉴스메카=박윤아 기자]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N 라인이 오는 8월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 에 신스틸러로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 앞에 나선다.'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지.아이.조' 시리즈가 8년 만에 선보인 첫 번째 스핀오프로 대표 캐릭터인 '스네이크 아이즈'와 라이벌 '스톰 쉐도우'의 운명적 대결의 시작에 초점을 맞춘 오리지널 액션 영화다. 쏘나타 N 라인은 영화 주요 장면에서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신스틸러로서
[뉴스메카=박윤아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이 보스턴 다이내믹스 ‘스팟(Spot)’과 ‘아틀라스(Atlas)’로봇들과 함께 아이오닉 브랜드 음원에 맞춰 춤추는 영상 ‘웰컴 투더 패밀리 위드 BTS(Welcome to the Family with BTS)’를 29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영상에서는 방탄소년단 안무를 로봇 춤으로 적용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술력을 보여주고, 방탄소년단과 로봇의 만남을 통해 다소 낯설 수 있는 ‘로
[뉴스메카=박윤아 기자] LG유플러스가 5G를 기반으로 자동화 물류 장비와 초정밀 위치정보솔루션을 부산신항에 적용한다.LG유플러스는 동원그룹 계열 비아이디씨, 물류 자동화 전문업체인 러셀로보틱스와 함께 부산신항 배후단지 비아이디씨 물류창고에 자율주행 3방향 무인지게차와 무인운반차(AGV)를 적용하고 자동화 물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적용할 5G와 MEC기반의 3방향 무인지게차와 무인운반차(AGV)는 야간과 유휴시간 동안 창고 내 물품을 작업자 없이 재배치하여 코로나로 인한
[뉴스메카=박윤아 기자] 기아는 ‘The 2022 K5’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차량에는 신규 기아 엠블럼이 적용되고,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트렌디-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 트림별로 기본화했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그러면서 전용 디자인을 갖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더욱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고 덧붙였다.기아 관계자는 “The 2022 K5는 고객의 의견과 선호도를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한 만큼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형 세단 1위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과
[뉴스메카=김태우 기자] 빗썸이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준법경영시스템 교육을 진행했다.빗썸은 16일 이와 같이 전하며 "지난 10~11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한국공정경쟁연합회 ISO 전문위원을 초청해 국제표준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위한 내부 심사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이번에 실시된 교육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 기준으로, 조직의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수립 및 개선을 위한 기준이다.빗썸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내부심사 활동 강화, 실제 업무 적용 등을 통해 조만간 ISO37301 인증을 획득할